야식으로도, 아침으로도 좋은 간단한 중화풍 게살수프!
맛있으면서도, 10분만에 간단히 만들 수 있으므로 강력 추천한다.
물론 비싼 게살이 항시 준비되어 있을리 없으므로 게맛살로 대체한 버전이다.
준비물
필수
게맛살, (크라비아2개분량), 계란 1개, 전분가루, 간장(1큰술), 설탕(1/2큰술)
(선택)
굴소스(1큰술), 청경채, 청양고추(매콤한게 좋다면)
※전분가루는 필수일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중국요리 특유의 액체인듯 고체인듯 끈적한 식감을 내려면 필요하다. 맑은 '국'같은 식감이어도 상관없다면 필수 재료는 아니다.
만드는 방법
1. (전분가루 없다면 스킵가능)
일단 전분가루를 물에 풀어준다. 나중에 준비하려면 정신없으므로 미리 준비해둔다. 비율은 전분가루 1큰술, 물 7큰술 정도인데 뻑뻑하면 조금씩 더 넣어준다.
2. 소스를 만든다.
비율을 간장 2, 설탕 1/2큰술. 나중에 간이 심심하다면 완성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굴소스가 있다면 1큰술을 넣고 간장은 1큰술, 설탕은 1/3큰술정도 넣는다.
3. 게맛살은 잘게 찢어서 준비한다.
짠, 밑준비가 끝났다. 이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4. 냄비에 물을 올린다. 물 양은 500ml정도 넣는다. (자신이 먹을 그릇에 꽉 채워지고 조금 넘칠정도로)
※ 6,7,8번은 빠르게 전개된다. 넣고 거의 곧장 다음 단계일 정도다. ※
6. 물이 끓으면 준비한 분량의 소스를 넣는다.
7. 그리고 계란을 깨넣고 저어준다.
8. 계란을 풀어준뒤 다시 조금씩 끓기 시작하면 맛살을 넣는다. 청경채가 있다면 맛살을 넣고 넣어준다.
9. 불을 끄고, 전분가루를 넣기전 다시 저어준다. 그리고 냄비를 한바퀴 빙 돌리며 넣어준다.
반드시 넣기전에 전분가루를 다시 저어줘야 한다. 안그러면 녹진한 식감이 아니라 전분덩어리를 만들어버린다.
10. 완성!
접시에 담아 호로록 먹으면 진짜 야식으로도 아침으로도 딱이다. 가볍고, 은근 든든하고 맛있다!
모두들 맛있는 야식/아침 라이프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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