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현대인을 위한 제품 리뷰

붓카케 우동, 멘보샤

by Project.HP 2020. 2. 22.

멘보샤를 먹으러 가기로 했던 약속이 쫑났다.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이니 당연한 일이지만 멘보샤가 계속 마음에 남는다.

 

그래서 먹기로했다.

 

어디서? 

집에서!

 

 

쨘. 

 

열어보면

 

 

내부엔 이렇게 12개가 있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의 정육면체 크기인데(아담한 사이즈), 아껴두고 먹고싶어 이번엔 4개만 먹기로 했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 배가 고플 것이므로

 

 

이렇게 우동을 추가했다.

 


조리시작


 

 

어제 가지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을 털어넣고 튀기는데 얘네가 도톰해서 그런지 밑면만 익는 느낌이다. 그래서 냄비를 기울여 튀겨줬다. 근데 자신이 앞면, 뒷면, 옆면을 골고루 뒤집어가며 익힌다면 프라이팬에 달걀익히듯이 해도 될 듯 하다. 

 


주의할점은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선 안된다는 것인다. 왜냐하면

 

 

 

이렇게 조금 태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익으므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안되고, 차라리 넣자마자 뒤집어 얼마나 익었는지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덜 익었으면 다른면은 좀 더 오래 두면 되니까) 

 

우동도 삶아서 담아주고

 

 

가운데 흰 소스같은것과 계란 노른자는 첨부된 것이 아닌 넣은 것이다. 흰 소스는 마를 간 것인데, 나는 마를 너무나 사랑하므로 일부러 갈아서 넣었다. 마는 정말..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먹었을때도 맛있고, 영양만점이고..완벽해

 

마를 활용한 요리가 궁금하다면↓

https://project-hp.tistory.com/18

(대충) 심야식당 마즙밥 (토로로메시) 만드는 법

심야식당에 보면, 마즙밥 이란게 나온다. 만화책으로 봤을때부터 이 마즙밥이 궁금했고, 먹고싶었어서 이번에 마를 사 만들어보았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면 '마'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project-hp.tistory.com

 

 

 

그리하여 한끼 식사가 간단히 완성!

 

 

 

크으으

 

 

 

 

 

멘보샤는..사랑입니다..

안에 들어찬 새우들이 다 생새우로만 알알히 들어있어 씹을때 톡톡 새우의 탱글한 식감이 느껴진다. 사진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그런 통글통글한 생새우의 느낌이란..크!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구매 출처!


 

멘보샤는 이 제품이고↓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2912 

마켓컬리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모두가 사랑하는 장보기, 마켓컬리! 당일 수확 채소, 과일, 맛집 음식까지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우동은 이 제품이다↓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5029

마켓컬리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모두가 사랑하는 장보기, 마켓컬리! 당일 수확 채소, 과일, 맛집 음식까지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참고로 마는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내가 구매하는것은 '장마'로 생으로 많이 갈아먹는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