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2 (대충) 그럴듯한 모히또 만드는 법 준비물 탄산수(or 토닉워터), 애플민트, 서울의 밤, 얼음, 튼튼한 컵 설탕, 라임(or 레몬, 레몬즙), (참고로 난 없이 만들었다) 1. 텀블러에 애플민트를 깔아준다. 원래 레시피는 설탕을 깔고 위에 애플민트, 라임을 까는거지만 그런 호화스러운 재료는 없다. 필수인 애플민트만 일단 깔아준다. (설탕 없이 단 맛 내려면 탄산수 말고 토닉워터나 사이다 넣으면 된다) 2. 수저로 애플민트를 으깨준다. 너무 많이 으깨면 쓴맛이 나고 미관상 보기 안좋으니 (잡초를 뜯어넣은 듯한 칵테일이 되버린다) 적절하게 으깬다. 으깨기 전 후 비교샷. 원래 수저 말고, 칵테일 만들때 쓰는 머들러라는 것으로 으깨줘야 하는데 그런거 없다. 그래도 아쉬운 사람은 다이소에 가면 절구공이가 사이즈별로 있으니 그것을 겟 하면 될 듯.. 2020. 2. 16. 서울의 밤_칵테일 베이스용 or 다 마신 후기 역시 현대인을 위한 제품 하면 술이 빠질 수 없다. 사실 아주 옛날부터 인간생활사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이었지만 현대인도 그 카테고리에 들어가니까 어쨌든 그말이 그말이라고 우길테다.. 각설하고, 후기를 시작하겠다. (요약정리를 보고싶다면 가장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일단 깔끔하고 멋드러진 디자인의 병이 보인다. 양주병 옆에 둬도 꿀리지 않는다. 사실 그동안 한국을 대표했던 참*슬이라던가 그런 술은 쫙 진열해 놓았을때 없어보이는 편이었다. 이 술은 그런 안타까움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술이라 볼 수 있다. 이렇듯 꼬부랑 외국 술 옆에 둬도 꿀리지 않는다.첫번째 사진과 다른 점을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사실 저 병은 이미 마셔버린 빈병이다. 마시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다. 어리석었다. 이런 술을 그냥 마..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