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내가 시간과 돈을 쓰는 곳 (2)인, 웹소설 웹툰, 만화에 대해 분석해보겠다.
이 분야는 현재 한국에 쟁쟁한 기업들이 몇 있다.(내 돈이 향하는 곳도)
<네이버> <카카오웹툰> <리디북스>
1. 내 시간과 돈을 털어가는가?
내 휴식시간과 취미시간의 털어가는 빅 3중 하나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웹툰을 봐왔고, 앞으로도 볼 예정이다.
많은 작품들을 중간중간 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긴 힘들다. 하지만 한 번 재탕하기라도 하면 1~2시간은 기본이다.
게다가 나는 내가 보는 작품들을 대부분 구매 (대여가 아니라)해서 두고두고 재탕해서 보는 하드한 독자 쪽에 속한다.
나와 같지 않더라도 출퇴근/등하교 시간에, 점심시간에, 퇴근후/하교후 짬내서 한 숨돌리는 라이트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고, 휴일날 날 잡고 보는 본격적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2. 이 분야의 대장주인가?
쟁쟁한 기업들이 앞다투어 경쟁하는 와중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 미묘하게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네이버는 세 플랫폼 중 가장 어린 독자층을 타겟으로 하고, 리디북스는 구매력 있는 30대 여성 독자가 주 타겟인 편. 카카오는 현대판타지, 판타지 계열에서 앞서나가니 (물론 유명한 모 플랫폼이 있지만 일단 3개 중에서는) 20~30대 남성이기도 하고, 로맨스 부분도 탄탄해 20대 여성도 타겟이다. (근데 이건 좀 근거없는 개인적인 추측. 더. 찾아봐야겠다.)
근데 해외 플랫폼까지 보면, 네이버가 압도적이다. 특히 래디쉬라는 북미를 타겟으로 하는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5000억에 인수한 것 만 봐도, 해외로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대표 기업 중 투자할만한 곳인가.
솔직히 내가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곳과, 가장 자금력 있고 굳센 기업이 갈린다. 게다가 리디북스는 상장을 안했다. 카카오도 그렇고.
결론
네이버 ★ ★★ ★ ☆
별 하나 뺀 이유는 내가 네이버보다 다른 플랫폼에 쓰는 돈이 많긴 해서.
하지만 시총과 해외 플랫폼 장악력까지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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