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일지 형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의 금융 정보를 찾는 것도 좋지만, 너무 표면적인 것에서 그친다는 느낌이 들었다. 외부 정보에 지나치게 휘둘리며 투자를 하게 되는 것도 컸다.
시도할 방법은 내가 읽는 책 내용을 나에게 적용해보는 방식!
현재 읽는 책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책에선 생활속의 투자법, 즉 내가 돈을 지출하고 시간을 소비하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보라고 했다. 사실 이전에 읽었던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보았지만 그땐 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나 보다.
요즘 내가 지출을 늘리거나, 시간을 많이 쓰는 것.
1. 구글- 유튜브, 유튜브 뮤직 (유튜브 프리미엄)/ 구글 클라우드 (구글 닥스, 구글 스프레드)
2. 웹툰, 웹소설, 만화 - 네이버 시리즈/카카오 웹툰(다음웹툰)/ 리디북스
3. 책 - 교보문고/ Yes24
4. 프로그램- 클립 스튜디오, 포토샵, 3Ds Max, 게임 엔진. (그림 그릴땐 클립 스튜디오가 진짜 짱이다. 자체 클라우드 연동 미쳐부림)
5. 게임
6. 교통비- KTX
7. 장보기-마켓컬리
근데 솔직히 가장 많은 돈을 털어가는 건 월세와 공과금이다.. 일단 우리나라 리츠 점유율 1위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_상장되어있는거) 적어놓기.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구글>
1. 내 시간과 돈을 털어가는가?
유튜브는 단연코 내 시간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이다. 보통 라디오로서 금융 관련 정보들을 많이 듣는다. 유튜브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더 깊은 지식이나 정보를 책을 통해서 얻거나 뉴스 기사를 통해 얻는 형식. 쉴 때는 유튜브 뮤직에서 음악을 듣고, 다이어리로 구글 스프레드를 이용하며 매일 쓰는 글은 구글 닥스에 백업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유튜브는 작업하는 도중에도, 출퇴근때도 이용하니 하루 3~4시간, 많게는 6시간정도.
구글 클라우드는 닥스로 최소 4시간~6시간, 스프레드로 1시간 정도를 쓴다.
지출요소는 유튜브 프리미엄 + 구글 클라우드 업그레이드 비용 (구독)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앗아가며 매달 내 돈을 가져가니, 알파벳이 비싸다고 할 게 아니었다. 왜냐면 나같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퍼져있을 테니까!
2. 이 분야의 대장주인가?
구글 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9%)이다. (1등은 아마존, 2등은 마이크로소프트) 나는 앞으로도 구글을 이용할 것이다. 더 쉽고 사용하기 간편한 것이 나온다면 옮길 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옮길 마음이 들 정도로 사용성에 이득이 있어야 할 듯 하여, 당분간은 구글 클라우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듯 하다.
3. 대표 기업 중 투자할만한 기업인가
이건 책을 좀 더 읽고 판단해야 할 듯 하다.
투자 적절성
(매우 주관적 주의)
★★★★☆ (?)
(?)는 3을 알아낸 후 판단을 내릴 예정
다음에 쓸 후보들 : 웹툰, 웹소설, 만화 or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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