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해 한 일 3가지
- 키움 영웅문 S에서 관심있는 종목의 외국인 투자자, 기관, 개인 매수 매도세를 보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이 수치를 신경쓰기보단 하락하거나 상승때의 상황을 살피는 용도로 쓰게 될 듯 하다. 실제로 LG화학 이슈도 그걸 보고 찾아보게 되었다.)
- LG화학이 오늘 급락해 찾아본 결과 20일 GM이 LG의 전기차 배터리 리콜사태가 있었단 것을 알게 되었다. 리콜은 치명적인 이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가 하락하는게 아니라 단기적인 하락이라 생각해 조금 매수해 보았다.
- 한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뻔한 올해 초의 상황의 전말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일본 양적완화 이슈) 이런건 미국이 어떤 상황인지, 누구를 밀어주고 누구를 견제하려는지 알아야 하는구나 싶었다.
주관적인 금융 Pick
▶ LG화학이 1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추가 리콜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 (11%)
제너럴 모터스가 LG전자에 리콜 비용 배상을 청구했다. LG전자와 LG에너지 솔루션은 이전의 리콜 비용을 2분기 재무재표에 반영한 상태인데, 요번에 추가된 리콜 비용은 3분기 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2분기 리콜 6만 9천대, 요번에 7만 3천대) 2분기 리콜 비용(충당금)은 2346억, 910억 이었다.
▷ 토요일에 LG화학/LG전자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보고 나니 이해가 된다. LG화학은 2차전지 글로벌 2위 업체인 만큼, 사람들이 더 빠르게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 듯 하다. 그래서 LG전자에 배상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구나 싶다. 그땐 다른거 해석하기 머리 아파서 냅뒀었는데..ㅋㅋㅋㅋ
참조: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08698.html
▶키움 영웅문 s에서 외국인 매매 동향 보는법을 알게되었다.
1. 원하는 종목을 누르고 <호가>를 선택한다.
2. 호가 창의 맨 윗칸에 있는 항목들 중 <거래원>을 선택한다.
3. 그러면 이렇게 매수상위자들과 매도 상위자들이 나온다. 보통 기관들이 많은 물량을 보유하니 기관들이 뜬다. 21년 08월 23일에 LG화학은 JP모건이 매도 상위자이고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자이다.
4. 거래원 말고, 개인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각각을 보고싶다면 <거래원>항목 옆 <종목투자자>를 선택한다. 그럼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붉은색이 매수이고, 파란색이 매도이다.
▶올해 초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뻔한 적이 있는데, 그 배경은 일본의 양적완화에 있었다.
<일본이 경제회복을 위해 돈을 찍어내기를 희망했고, 이 의사를 미국이 지지해주면서 한국이 돈을 못 찍어내게 하려고 환율조작국 카드를 꺼내든 것. 왜냐면 한국이 같이 맞불을 놓으면 일본이 노리는 경제회복의 효과를 누리기 힘들기 때문 (...)>
이라고 나는 이해했는데, 환율이나 통화는 너무 어려워서 사실 100% 맞는지 모르겠다. (더 정확한 정보는 아래 참조 클릭! 하나금투 해외금융팀 이사분이 나오셔서 설명해주셨다.) 일단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기준은 1년간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200억 달러(약 23조원) 이상,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이상, 전체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2% 이상 등 3가지이다. 근데 이 기준부터가..음 그래..그렇다 치자.. 확실한 건 어느 나라의 경제를 부유하게 해줄 것이냐를 미국이 선정한다는 것.
자국 통화를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본이 유입되고, 수출에 유리해지면서 경제 회복 효과를 누릴 수 있는건 알겠는데, 옆나라인 우리나라가 화페를 찍어내는게 왜 맞불을 놓는 걸까? 우리나라도 화폐를 찍어내면 외국인 자본이 반으로 나뉘어서? 그리고 우리나라로선 자본이 일본으로 가니까 손해 (그러네!) 여서 화폐 같이 찍고 싶어하는 걸까. 근데 엔화와 원화는 좀...다른 자산가치 아닌가? 엔화는 안전자산이고 우리나라는 외국 입장에서 신흥국 투자랑 비슷할텐데. 흠. 통화는 언제나 어렵다.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5YZpHq1WgTU&t=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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