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정보/매일 부자가 되는 일기

Day2_오늘의 부자 일지: 210820 미국/한국 주식 현재가, LG화학 컨퍼런스콜 요약, LG화학 2분기 실적, LG화학 3분기 전망

by Project.HP 2021. 8. 21.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매일 이렇게 기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 주식 21.08.20>

<한국 주식 21.08.20>


부자가 되기 위해 한 일 3가지

1. 투자하거나 관심종목의 기업들이 어떤 기업들인지 한 줄로 요약해보았다. (한국기업) 

2. 관심 종목들의 주가를 정리했다. (한국, 미국) 그냥 내 머리에서 나온대로 쓴 미국 주식에 비해 한국 주식은 열심히 정보를 검색해 썼다. 어느게 더 좋을까..

3. 그 과정에서 LG화학의 2분기 컨퍼런스 콜을 보고, 장기 투자할만한 기업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리해보았다.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 지속적으로 안정된 매출을 보일 수 있는지)

 


주관적인 금융 Pick

LG화학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을 보았다. 

연 사업부분의 고성장을 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하며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회성 요인 제외하면 10조 이상의 매출과 약 1조 7000억원의 영업이익 기록)

 

석유화학 부문

▶석유화학 부문의 두드러진 실적 상승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위생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주요 제품 매출 확대.

▶석유화학 제품에서 하반기나 내년까지 좋게 보는 산업이나 제품 ▶ 회사 대표 ABS, PVC는 상반기 상당한 좋은 실적 기록. 이러한 시장 호재에 자극받은 중국 로컬기업 증설이 올 연말과 내년에 걸쳐 준비되고 있다. 

 

ABS가 뭐지? 

Acrylonitnile-Butadiene-Styrene의 줄임말로, 아크릴로니트릴(A),부타디엔(B),스타이렌(S)의 합성 수지.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충격과 열에 강한 소재이다. 레고 같은 와구류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가전, IT기기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열에 강해 TV, 세탁기, 모니터와 같은 가전제품에도 활용된다.

 

PVC가 뭐지?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가열하면 쉽게 변형이 되고 식으면 다시 굳어지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건축재, 가방, 레인부츠 같은 생활용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_출처 LG화학 공식블로그

 

찾다보니 든 궁금증

요새 친환경이 중요한데, 이런..플라스틱 소재로 인한 이익이 미래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LG는 이러한 부분에 대비를 하고 있을까?

찾아보자.

 

LG 화학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 LETZero 런칭 

 

PCR 소재 :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분리, 분쇄 등을 거친 뒤, LG화학의 기술로 재활용된 플라스틱 원료 소재

▶PCR ABS : 가전 및 IT내외장재에 사용되는 ABS를 재활용한 제품. LG화학은 화학업계 최초로 화이트 색상의 PCR ABS를 만들었다.

▶PCR PC, PCR PC/ABS

자동차 내외장재, 생활용품, 사무용품, IT기기 등에 사용되는 PC와 PC/ABS를 재활용한 제품이며 2009년부터 상업화

이외에 바이오 소재, 생분해 소재 등등.

_출처 LG화학 공식블로그 

 

LG화학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 런칭! LETZero 렛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LG화학이 먼저 시작합니다

blog.lgchem.com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구나! 미래의 안정적 수인 기반을 위해 회사의 메인 매출 소재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한다고 느꼇다. (매우 주관적인 견해)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 라이벌 기업들의 기술력과 매출도 고려해봐야함) 

 

첨단소재 부문

▶종합전지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LG전자 분리막 사업 인수하기로 결정

▶분리막 사업 인수로 기존 양극재 비롯한 바인더, 방열 접착재, CNT분야 사업과 더불어 배터리 사업의 핵심소재에 적용되는 주요 기술들을 모두 보유한 종합전재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분리막이 뭐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에 있는 물질이 서로 닿으면 폭발할 수 있어,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이 '분리막'이다.

 

CNT는 뭐지?

탄소나노튜브 (Carbon Nano Tube) 전기 전도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탄소계 필러 중 하나이다.

탄소 6개로 이루어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되어 관 모양을 이루는 원통 형태의 신소재로 강한 전기전도성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 

 

전기전도성 플라스틱이란?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구리 무게의 1/7이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들을 대체할 장점들이 많다. (가볍고, 생산 단가가 더 낮다.)

 

_출처 LG화학 공식블로그

 

결론 :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문에 뛰어들었구나. 배터리 부문의 라이벌 사에 비해 경쟁력이 어떠할지 찾아봐야 겠다. 

 

생명과학 부문

▶생명과학 부분에서 통풍 과제가 미국 임상 2상 마무리 단계이고, 최근 중국 시장에서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 이번에 다국간 임상에 중국을 포함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고. 

 

 

3분기 예상

석유화학 (2분기 영업이익 1조 3250억 ): 3분기는 상반기 과열됐던 수요가 다소 진정되며 스프레드가 하향 안정화 예상되나 여수 NCC, CNT, 중국 MBL라인 등 신규 캐파 가동됨에 따라 추가 확대 및 당사 차별화 제품군의 사업 강화로 견조한 수익성 전망.

캐파란?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생산량, '수용능력'

NCC란? 정제과정을 통해 나온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하여 석유 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시설. (출처:한화토탈 블로그)

첨단소재 (2분기 영업이익 950억원):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전방 수요 저하 우려 있으나 양극재, 인수 결정한 분리막 등 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

생명과학 (2분기 영업이익 290억원): 소아마비 백신 공급 본격화와 주요 제품 마켓쉐어 및 확대로 매출이 견조할 것.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8150억원): 전기차 판매 증가 및 프리미엄 IT제품 출시 본격화로 하반기는 전폭적인 매출 성장 예상되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지속과 우려사항도 있어 증설 라인 조기 안정화 및 원가절감 통하여 수익성 개선 지속 노력

 

 

참조: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3580

 

LG화학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LG화학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1조4561억원, 영업이익 2조23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290.2% 증가했다.

www.thelec.kr


매우 주관적인 결론

3분기는 2분기에 비해 매출이 조금 떨어질 수 도 있겠다. 물론 정리한 내용은 긍정적인 내용들이지만 당사 실적발표에 부정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지양했으테니 그 부분을 고려해본 주관적 의견이다. 근데 장기적으로 보면 미래 산업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현 산업군에서도 꾸준한 영업 이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니 긍정적이지만. (장기 최소 5~10년!)

 

그럼 지금 투자할 것인가? 

매출이익, 영업이익으로 보면 성장성은 확실한 것 같다. 앞으로도 크게 매출이익을 낼 것 같고. 시총은 66조 2000억정도. 금년도 영업이익으로만 계산하면 per가 40정도 되는거네. (뇌피셜 계산)

맘에 드는 수치이지만, 일단 LG전자를 찾아보고 결정해야겠다. LG전자는 LG화학 매출/영업이익의 2배인데 (2020년 기준) 왜 시가총액은 LG화학보다 낮을까? 그보다 난 LG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왜 LG화학을 열심히 찾아보았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