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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현대인을 위한 제품 리뷰

쿠팡 프레쉬 이용후기_에그 감자 샐러드, 맛살, 계란! (+ 셀러리)

by Project.HP 2020. 2. 11.

쿠팡 로켓와우를 얼결에 결제하고

(무료체험을 이미 쓴 사람이라면 주의!!

결제페이지 나오지도 않고 바로 월 정기결제 됩니다 ;;)

이렇게 멋대로 결제된것에 빡친김에

결제한김에 아침에 먹을것을 이것저것 시키게 됬다.

 

그러니까...아침이 되기 한 8시간 전쯤에 시켰는데

 

쨘 

 

 

이렇게 아침 7시에 새벽배송이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문자보다 일찍 온 듯.

 

일단 쿠팡 와우 새벽 배송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렇게 다음날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쿠팡 와우 정기결제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지난번 쿠팡 배송하시는 분들에 대한 처우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사 날짜가 죄다 2019년 12월, 9월 정도이니 

얼마 되지 않았다. 

 

힘들게 새벽에 움직이시는 만큼 쿠팡이 그만큼 대우를 해주기를.

 

 

어쨌든 아침에 문밖에 살포시 있던 택배박스들. 

 

 

 

 

아침에 먹을거라 왠지 건강한 것 하나는 있어야 할 듯 해 셀러리를 넣었다. 

신선식품이 진짜 신선하게 온다.

(+ 깔끔한건 덤이다)

 

 

 

 

내가 쿠팡에서 맘에 들어하는 것 중 하나인,

'친환경 포장' (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신선식품은 저렇게 아이스팩과 함께 오는데,

이 아이스팩이 다른 아이스팩과 다르다.

 

포장지에 적혀있듯이 안의 내용물은 얼음이어서

버릴땐 봉지를 열어 얼음을 세면대에 버리고 

봉지는 분리수거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이스팩이 오면 어떻게 처리할지 항상 골치였는데

이런점이 정말 맘에 들었다.

(이제 사람만 잘 대우해 주면 되겠다.)

 

 

 

봉지도 잘 뜯어진다. 그렇다고 풀리기 쉬운건 아닌데, 이런 점이 참 센스있긴 하다.

 

 

 

셀러리는 들러리고, 사실 내 아침의 주요 목적인 맛살과 샐러드.

두 개 역시 신선식품이라 아이스팩과 함께 왔다. 

 

 

 

쿠팡은 배송오는 택배중에 테이프가 제일 잘 떼어진다.

오다가 뜯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도착해서 분리수거 할 때 편리하단 의미이다.

 

난 분리수거 할때 박스의 모든 테이프를 떼는데 

(그래야 분리수거의 의미가 있다고.)

 

다른 박스들은 뜯다가 내 손톱도 같이 뜯어지는데 

얘는 유일하게 손 멀쩡하게 뗄 수 있다.

 

깔끔-편안-

 

 

그리고 대망의 아침 밥_ 중국식 계란수프(야매), 감자 계란샐러드, 샐러리 (+갈릭마요네즈)

 

 

사실 이 글의 목표는

"모두 내 맛있는 에그 샐러드와 맛살을 보세요!"

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글이 짧아 겸사겸사

쿠팡 프레쉬에 대한 후기와 함께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