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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뉴욕증시 앞으로 어떻게 될까? _2월 해고율, 국제항공운송협회 손실률로 보는 증시

by Project.HP 2020. 3. 6.

뉴욕증시 (DIA, SPY) 떨어지길래 기사 봤더니: 

"국제 항공 운송 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올해 전 세계 항공 산업 승객 수입이 1,110억 달러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즉, 사람들이 여행 꺼리는걸 넘어 특정 나라 국민의 입국이 금지되기도 하는 등 여행산업이 침체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운송업계에 쓰는 돈도 줄어든 것이다. 그 증거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항공사, 기차 등등의 회사들의 주식이 쭈욱 하락중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dow지수와 S&P 지수가 떨어졌다. 왜냐면, SPY, DIA (각각 S&P추종 ETF, 다우지수 추종 ETF) 포트폴리오에도 해당 업계들이 골고루 들어있으니까. 물론 이 업계만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국제 항공 운송 협회가 293억달러의 손실을 예측했을 정도이니까. 

 



근데 여행업계의 침체야 코로나 지나가고 나면 반대로 더 추진력을 얻을테니 괜찮지만(사람들의 보상심리가 있으니) 문제는 2월달에 해고된 비율이 꽤 높다는 것 

 


여행 운송업계와는 다르게 해고가 늘어나는데서 오는 경기 침체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힘들텐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나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이 마련되었지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복잡할듯 하다. (대선레이스+주마다 법률도 다르고) 

 

소프트웨어 업계도 중국생산라인이 빠르게 회복되고있다지만 불확실성이 있지 싶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비디오업계, 스트리밍 영상 업계는 왠지 잘 나갈듯. 코로나로 안나오고+해고로 인해 집 비디오 수요도 늘 것 같고. 우리나라 IMF때 피시방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한것과 비슷하게 말이다.

 

 

그래서 새벽에 본 바로는 일치하긴 했다. 하지만 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매일매일이 거의 파도타기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태가 장기화되면

  • 집에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생활 필수 소비재, 주방도구, 가정용 커피머신, 집 비디오(스트리밍업체) 등등이 영향을 받아 이익을 볼 것
  • 한번에 가시화되진 않을듯

 

사태가 비교적 단기에 가라앉으면

  • 항공운송업계가 좋은 영향을 받을듯. 사람들이 이렇게 갇혀있다시피 하다가 풀리면 보상심리로 여행을 많이 가게 될 테니까. 
  • 장기화 되더라도 끝날무렵 사람들이 활발하게 돌아다니긴 할 거다. 그래서 지금 눈여겨봐도 괜찮은듯

 

세계적 대 유행 전염병(팬데믹)의 공포를 안긴 코로나가 장기화될지, 단기에 빠르게 잡을진 잘 모르겠다. 한국은 오히려 경각심 가지고 빠르게 상황을 대처하고 있는데, 서방 국가들은 대처를 뒤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격리가 아니라 적극적 검사의 면에서 말이다. 

 

이런건 국가의 적극적 대처도 중요하지만 각 국민들의 협조도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각 나라들 국민 성향이 다 틀려서 참...예측이 힘들긴 하다.

 

 

자료참조: Stock Market Today (2020.03.05)_Investor's Business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