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신종 코로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달러를 사야지! 하고 찾다가 좀 시무룩 해졌다..
신종 코로나때문에 달러 환율이 올라서..ㅜㅜ 일단 하락세이긴 하지만 신종 코로나 잡히기 전까진 보류해야 할 듯 하다.
불안정하게 출렁일 것 같고, 딱히 환차익을 노리려는게 아니고 (계속 정보만 들여다볼 수 도 없고 말이다) 그냥 다양한 돈(?)을 지니고 싶었기 때문에...
2020.02.10원 달러 환율: 1192.39원
신종코로나 확산 이전 원/달러 환율: 1123.38930 (1월 15일 기준)
-> 근데 1월 5일, 1월 10일에 1150원대와 1160원대였긴 하다. 왔다갔다 하면서 낮아지는 찰나에 신종코로나 확산되어서 환율 급등했다가 지금 조금 하락세인 듯. 그러나 아직 안정적으로 하락하기엔 전문가들 의견도 엇갈리는 편.
코로나로 인한 또다른 영향은 국채/채권 가격 급등.
"오는 2월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시장의)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중 금리가 인하되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가진 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채권금리는 발행당시의 금리로 고정이니까) 그로인해 채권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뭐 그렇다.
채권과 국채에 대해선 아직 좀 헷갈리는 편이라 정리를 해봤는데 차후 내 지식이 업데이트 되겠지 하고 한쪽으로 밀어놓는 중. 한꺼번에 여러 정보를 보느라 골치가 아프다.
현재 고민은 인덱스 펀드를 살것인가, 아님 내가 눈여겨보고있는 개별 종목들을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주섬주섬 모을 것인가 이다. 개별 종목들은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인덱스 펀드는 또 찾아봐야해서 골치인 것 같다...진짜...
일단 여기까지. 사람의 뇌는 하루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아침부터 판단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 저녁쯤 되면 판단력이 심히 저하되니까 말이다. 계획표를 아침에 작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저 씻고, 계획세우러 고우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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