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헌터 따라그리기!
일주일에 5장을 그리기로 했는데 이번 일주일에 한장밖에 못그리고 말았다..연말정산이나 다른 은행업무로 정신없었던건 있었지만 솔직히 다 변명거리이긴 하다.
그런데 더 큰일인 점은 의욕이 땅끝까지 꺼졌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그리기 자체보단, 현재 그리고 있는 장면을 따라 그리는 것에 의욕이 사라졌다. 이런저런 생각때문인 것 같은데 (ex.기왕이면 색감까지 참고할만한 애니메이션 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이 액션표현이 좋은데!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좀 고민중이다. 다른 애니메이션이랑 번갈아 가며 그려야 할지, 하나라도 잘해야 하니 이 애니메이션만 잡고 가야 할지 말이다.
아마 퇴근 후에 기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