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부동산 가기전에 정해야 할 것들 (부제: 미래의 나에게)

Project.HP 2020. 5. 17. 22:31

 

바야흐로 이사의 시즌이다. 

집을 알아볼 초심자를 위해서도, 미래의 날 위해서도

<집을 알아보기 전 기준을 잡아야 할 요소> 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

전세? 월세? 


자신이 당분간 집을 살 생각이 없고, 투자에 그닥 생각이 없다면:

 

전세가 알맞다. 

하지만 비싼 집값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알아봐야 할 것은 대출제도!

 

청년맞춤형 전월세대출제도

 

종류:

1. 중소기업전월세대출 (1억 월이자 10만원)

2. 버팀목전세대출 -신혼부부, 청년에 따라 종류가 다르고 연봉에 따라 다르다.)

  • 몇살까지인가? -만 34세까지
  • 2년동안만 가능한가? - 연장하면 최대 10년까지. 그전에 나이가 넘거나 조건이 바뀌면 다른 대출제도로 전환하면 된다. (ex. 중소기업에서 이직했음 버팀목 전세대출로 전환 등등)
  • 이사해도 되나? - 되는데, 내가 가려는 집이 가능한지, 현재 사는 집의 집주인과 협의가 되었는지를 꼭 확인하고 가야한다. 무조건 이사부터 하면 곤란해질 수 있다.
  • 좋은 집이 나왔는데 아직 대출심사 전이다! - 전세대출 불가시 계약금 반환 특약걸기 (하지만 본인 신용등급 문제로 대출불가가 나면 계약금 날릴 가능성도 있다. 자신의 신용등급은 잘 숙지하고 있을것)

자세한 내용 잘 정리한 블로그:

 

청년맞춤형전월세대출, 중소기업전세대출, 기금e든든 - 퇴사하면? 이직하면? 신용등급?

[BY 바보아저씨] 기금e든든, 청년맞춤형전월세대출,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 퇴사하면? 이직하면? 신...

m.post.naver.com

 

자신이 근시일 내 집을 사고싶거나, 자산을 운용해 투자를 하고싶다면

 

월세가 알맞다.

자신이 원하는 집이 나왔을때 수중에 현금이 있어야 하니 돈이 묶이는 전세가 적절치 않을 가능성이 있고 같은 이유로 투자를 원할때도 그렇다.

 

그렇다면 집을 구할때 현 거주지와 비교해서 기준을 명확히 잡고 구한는게 좋다. 예를들면,

  • 조용하다.
  • 월세가 싸다. 관리비가 저렴하다. 
  • 더 깨끗하다. (=신축이다)
  • 남향이다.
  • 주변 인프라가 훨씬 좋다. (특히 마트.)
  • 직장(혹은 학교)와 거리가 가깝다.

이런것들이다. 위는 내가 기준으로 삼은 것들이다. 하지만 좋은 조건들을 가진 집은 당연히 월세가 비싸진다.

 


두번째

비용 정하기 


 

자신이 한달 월세로 지출할 비용을 정하는게 집을 볼때 명확하다. 어물거리면 중개인 입장에서도 애매하다. 

 

  • 매달 자신의 생활비 + 저금비용 + 비상금을 제외하고 얼마를 배분 할 것인가
  • 무엇을 줄일 것인가 (월세? 저금비용?)

 

비용을 정하면 자신이 정한 기준을 모두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월세를 조절하기 위해 <이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를 리스트로 세워보자.

 

  • 냄새가 난다. (지은지 10년이 넘은 곳들은 아무리 인테리어를 바꿔도 배수관이 상했기 때문에 냄새가 올라온다. 오래된 집들의 묘한 냄새가 이것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 우범지대다.
  • 벌레가 출몰한다. (특히 바선생)
  • 직장과 거리가 멀다 (교통비 지출 + 타지역 싼 월세 = 직장 근접지역 조금 비싼 월세)

세번째

비용합산법


만약 정말 좋은 조건인데, 위의 '용납할 수 없다'조건에 들어있다면 (특히 세가 싸려면 오래된 건물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아래는 나름의 해결책을 정리한 것인데, 여기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적절한 월세(전세) + 아래 해결책의 비용 vs 좀 비싼 월세(전세) 로 비교하면 뜻밖에도 비싼곳이 나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납할 수 없는 리스트의 해결법과 그 비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다. 

 

1. 냄새 해결:

오래된 집의 배수관은 메탄가스나 암모니아가 올라와 냄새가 심한 것이라, 몸에도 사실 좋지않다. 배수관 자체가 낡았을 가능성도 크다. 가장 좋은것은 배수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내부도 바꿔야 하니까 셀프 시공이 힘든 부분중 하나이다. (바닥 타일링 등등)  당장 힘들다면 배수구 트랩을 이용하거나, 혹은 화장실 하수구를 물리적으로 막아놓는 방법도 있다. (화장실만 문제라면 부분수리를 하는 것도 추천. 돈 아끼려다 몸과 정신이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낫다)

 

 

오래된 집, 부분수리 시장 뜬다-건설경제

    백조씽크의 주방리폼서비스로 교체된 씽크볼 정부, 고강도 재건축 규제 3기 신도시 선정 영향으로  1기 신도시에서 수요 늘어 자재업계도 맞춤형 상품 내놔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오래된

www.cnews.co.kr

 

2. 우범지대 해결

가정용 세콤, 캡스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세콤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범죄발생율이 꽤나 줄어드는 기대효과도 있고 말이다. (시골에선 필수라고)  하지만 솔직히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조건이다. 뚜렷한 해결책 내놓기가 힘들기도 하고. 가장 좋은것은 본인이 맨손으로 10명을 때려눕힐 수 있다던가, 기습하는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인게 좋다. 하지만 인구의 0.001퍼센트정도만 가능할듯 아니라면 솔직히 다른 지역을 알아봐야한다. 목숨은 하나이다. (참고로 가정용 세콤은 월 8만 5천원 (3년약정) 혹은 6만 9천원 (2년약정)이다.)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다는 사실

 

 

세콤 경비원 강도에 성추행까지

세콤 경비원 강도에 성추행까지 범인 고객집 제집처럼 맘대로 출입 삼성계열사인 국내 최대의 경비업체 에...

blog.naver.com

 

‘엘리트의 무덤’ 에스원, CEO 또 바뀔까 - 파이낸셜신문

흔히 삼성그룹을 가리켜 ‘관리의 삼성’이라고 한다. 1등 제품을 잘 만들어 내는 스마트한 기업이기도 하지만, 문제 소지를 미리 찾아 예방하는 데 그만큼 명수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 별명이다

www.efnews.co.kr

3. 벌레출몰

세스코를 활용할것 같다.  특히 바선생의 출몰은 절대 견딜 수 없으므로. 10평 이하 초기퇴치비용은 약 16만원 정도이고 11평에서 30평은 2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확인차 정기방문을 원한다면 2만원대의 금액을 내야한다고.

 

4. 직장과 거리가 멀다

솔직히 이직이나 이사밖에 답이 없다..

 

+ 오래된 집을 볼때 체크할 것

  • 수도배관_틀었을때 녹물이 나오는지 흰 그릇에다 받아볼것. 
  • 샷시
  • 난방이 잘 되는지 (보일러 체크) 
  • 온수가 잘 나오는지
 

오래된 아파트(25년 정도)로 이사갑니다!!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

제 목 : 오래된 아파트(25년 정도)로 이사갑니다!! 작성일 : 2006-09-27 10:24:08 481674 출퇴근이 굉장히 편하고 위치가 아주 좋아 다른거 포기하고 들어가서 살 생각인데요 올 수리 할 생각이구요. 며칠�

www.82cook.com

 

 

‘헌집증후군’도 조심하세요…새집만큼 유해물질 많아

새 집만이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뿜어내는 게 아니다. 오래된 집도 새 집 못지않게 유해물질

www.donga.com

 

무조건 월세(혹은 전세)가 싸서 들어갔다가 스트레스 비용 혹은 해결비용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 자신에게 맞는 리스트를 선정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비용 (혹은 셀프로 해결하는 능력)을 잘 체크한뒤 신중히 골라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의 나야!! 부디 그러기를!